대구시는 주거복지정책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21부터 3월 13일까지 ‘주거복지 브랜드’를 공모한다.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수립 중인 ‘2027 대구시 주거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대구의 주거복지정책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명칭을 공모한다.경기도의 ‘따복하우스’(따뜻하고 복된 경기도형 공공임대주택), 부산의 ‘다복동’(다함께 행복한 동네, 부산시 다복동), 인천의 ‘공감복지’ 등이 타 시·도의 대표적인 주거복지 브랜드 명칭이다.응모서식은 시 누리집에서 양식을 다운받을 수 있다. 간단·명료하고 기억하기 쉬우며 시민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대구시만의 주거복지 브랜드 명칭과 설명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최고 100만원을 시상하며 응모 결과는 3월말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하고 누리집에도 공개 할 예정이다.우상정 대구시 건축주택과장은 “주거급여와 공공임대주택 공급·운영·관리, 저소득층 주거문제 상담 등 대구시 주거복지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참신한 브랜드 명칭이 응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