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창작 공간 ‘대명공연예술센터’ 개관

이번에 개관하는 대명공연예술센터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대명행복문화마을사업의 일환으로, 계명네거리 대명동 일대를 공연문화특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대명공연거리 내 건물(계명중앙1길 54)을 리모델링해 대지면적 262.4㎡, 연면적 770.4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됬다.주요 시설로는 지하 1층에는 아카데미 홀, 지상 1층에는 공연정보관, 2층에는 연극전시체험관, 3층에는 IT공연체험관, 4층에는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공연정보관은 휴게공간 및 연극 포스터를 게시하고 있고, 연극전시체험관은 연극제작과정 등 연극관련 자료 전시 및 무대와 의상 체험존 등이 있으며 IT공연체험관에는 VR(가상현실) 및 AR(증강현실) 체험 등 문화콘텐츠 프로그램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또한 지하 아카데미홀에서는 지역 주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월부터 판소리, 한국‧현대 무용, 뮤지컬, 무대의상 제작 등 교육 프로그램, 7~8월에는 청소년연극교실, 마술, 사진 등 여름특강, 연말에는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강료 및 관람료는 무료다.대명공연예술센터 이용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대명공연예술센터( 053-621-8005)로 하면 된다.임병헌 남구청장은 “대명공연예술센터 건립을 통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누구나 부담없이 방문해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문화복합시설로 발돋움하고 더 나아가 대명공연거리의 인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