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기금(산림청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사회적 소회계층에 대한 배려정책의 일환으로 숲 조성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평가는 2017년 시행한 42개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실시했다.사업 집행·관리와 성과·환류의 2개 부문 6개 공통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칠곡군은 이 평가에서 ‘연꽃 피는 집’과 ‘행복한 마을 복지시설 나눔숲’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연꽃 피는 집’은 나눔숲 조성 및 활용도 등에서 가산점을 획득하며 전국 최우수 기관(1등)으로 선정됐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사회적, 경제적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조성된 나눔숲을 상시 개방해 시설이용자는 물론 지역 주민과 소통의 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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