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문턱에 성큼 다가선 2월 끝자락에 아마추어 골퍼들의 큰 잔치가 열린다. 대구광역일보가 주최하는 ‘2018 제4회 대구광역일보배 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 26일 천년의 땅 번영의 땅 경주신라컨트리클럽에서 막오른다.대회 구호는 ‘꿈나무 육성’이다.대회는 일반 선수권 남녀부, 남녀 초·중·고등부 등에서 부문별 최강자를 가린다.아마추어 골프대회 출전은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보고 프로대회 못지않은 경쟁의 긴장감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학생부는 한국을 넘어 세계 프로무대를 향해 꿈을 키워나가는 명 승부의 대회다. ▣경기 방식경기방식은 지정된 전 홀로 흩어져 동시에 출발하는 샷건 방식이다.학생은 스트로크, 일반부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뤄진다.신페리오 부문에서는 초보자부터 여성골퍼 등 참가자 모두가 입상을 노려볼 만하다. 신페리오는 계산 방법이 조금 복잡하다. 먼저 파72를 기준으로, 파의 합계가 48이 되도록 12개의 숨긴 홀을 선택한다. 경기 종료 뒤 12홀에 해당하는 성적의 합계를 1.5배하고, 이렇게 해서 산정된 성적에서 파의 80%를 핸디캡으로 산정하는 방식이다. 행운이 따라오면 타수가 많아도 얼마든지 입상을 노려볼 수 있다. 단 일반부 통합챔피언은 스토르크 방식이다. ▣우승 시상품메달리스트(통합챔피언)는 남·녀 통합으로 트로피와 카타나볼티오4 아이언세트를 시상한다.신페리오 방식의 개인전 경기는 남·녀 모두 1위에게 트로피와 GV-TOUR 풀세트를 지급한다.준우승 남녀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아이언세트(남자부 투어스테이지 GR, 여자부 아리가)를 준다.3위는 트로피와 드라이버(남 혼마 2스트, 여 마스테리우스 고반발)를 시상한다.최고 장타자로 불리는 롱기스트 남·녀 수상자에게 드라이버(남 혼마, 여 마스테리우스 고반발)를 시상한다.니어리스트는 통합으로 오디세이 퍼터를 지급한다.홀인원을 한 선수에게는 모닝 승용차(화랑 천마 코스 각 1대)가 지급도 매력적이다.이밖에 이글, 최다 버디, 최다 파, 최다 보기, 최다 오비선수에게 상품을 건넨다. ▣행운상 및 연예인 음악회 푸짐한 행운상 상품은 대회 참가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총 1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2부 행사가 열리는 경주 현대화텔 컨벤션홀에서 연예인들이 흥을 복돋운다.사회는 코미디언 오승환 씨가 맡는다. 빠이 빠이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수 소명이 사랑하니까 등을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첼리스트 채아의 멋드러진 연주는 산라천년의 밤하늘에 울려퍼진다.여행스케치 남준봉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무대에서 듣는다. 가수 따봉의 아카라카는 참가선수에들에 흥겨운 무대가 될것으로 기대된다.대회를 여는 경주신라컨트리클럽은 국제적인 명문 골프장이다. 천마코스(7135야드)는 광할한 남성적인 코스로 페어웨이가 넓고 평탄하고, 화랑코스는 높고 낮음이 적당히 있고, 아기자기해 샷 하기에 좋은 코스이다 ▣연도별 대회 영예의 수상자▲2015년 △메달리스트 남자부 임도형, 여자부 이은경△신페리오 남자부 우승 이대희△여자부 우승 김수진 ▲2016년△메달리스트 엄태호△신페리오 남자부 우승 류재천△신페리오 여자부 우승 정영숙◇학생부 △초등부 남자 우승 한태현(79타)              여자 공동우승 황초원(81타)·유신지(81타)△중등부 남자 공동우승 김연합(74타)·탁예준(74타)              여자 공동우승 김다은(77타)·정윤지(77타) ▲2017년 △메달리스트 조백균(65타)△신페리오 남자부 우승 박태일△신페리오 여자부 우승 정은영◇학생부 △초등부 우승 황초원△중등부 우승 유지나△고등부 우승 조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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