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동해안권 관광홍보설명회에 따른 팸투어를 했다. 도는 포항-영덕 간 동해선 철도 개통에 따른 동해안권 철도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를 했다.경북도, 포항시, 영덕군 등 관련 지자체를 포함한 코레일, 블로거, 여행사, 기자단 등을 초청, 관광홍보설명회 및 팸투어를 진행했다.지난 22, 23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유명 여행 블로거와 여행사, 기자단 50여명과 함께 포항, 월포, 장사, 강구, 영덕 등 동해안권 철도역 주변 관광지를 직접 체험했다. 경북의 관광지 및 관광객 인센티브 등에 대해 소개하고 철도연계 상품 개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로 경북 동해안권 관광지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하는 기회가 됐다. 포항~영덕 철도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경북 동해안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개선돼 관광객 증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동해선(포항-영덕) 철도는 올해 1월 26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포항역에서 월포역, 영덕의 장사역, 강구역, 영덕역까지 하루 14회 왕복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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