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문화관광재단이 문화재청에서 주최하는 ‘2018 생생문화재 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 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 지역문화 향유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한몫하는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재다. 재단은 2016년 시범 육성형 사업으로 첫발을 내딛어 지난해 집중 육성형 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송항일의병 선열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소류정, 항일의병 정신을 품다!’라는 투어 차례표에서 좋은 성과를 올렸다.올해는 참여대상의 폭을 넓혀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1박 2일 문화재 탐방 차례표를 진행, 이와 연계한 청송 항일의병 선열을 기리는 추모공연도 곁들인다.한동수 이사장은 “올해는 지역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에게 청송만의 문화재를 널리 알리고 그 의미와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차례표를 알차게 기획, 풍성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말했다. 1박 2일 문화재 탐방 차례표와 청송 항일의병 추모공연인 청송연가는 각각 5회씩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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