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2일 고우이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2018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열었다.울진군보육정책위원회는 어린이집 보호자 대표, 보육전문가, 보육교직원 등 의 다양한 위원들로 구성, 관내 어린이집의 균형 있는 배치 및 지역 주민의 보육 요구가 반영되도록 울진군 보육정책을 수립, 추진·심의하는 역할을 한다.회의에서 2017 보육사업 추진 성과를 설명, 보육수요 추세를 반영한 인가 기준,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 설치, 농어촌지역 교사 대 아동비율 특례인정범위 등 2018년도 보육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울진군은 자체 예산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에게 간식비와 친환경농산물(생토미, 김치, 고춧가루)을 지원하고 있다.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만 3-5세 부모부담 추가보육료를 전액 지원, 무상보육을 하고 있다.울진군 관계자는 “영유아의 복지와 직결되는 보육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 올해도 안심보육 환경 조성에 행정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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