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오는 6월 만료되는 미래전략사업 한시국을 폐지하고 1개 국(局)을 신설하는 내용의 기구 개편안을 올 상반기에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2018년 2월 20일 개정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에서 1~3국으로 명시돼 있던 인구 10~15만 도농복합도시의 기구(국) 설치 기준이 2~4국으로 변경되면서 영천시, 정읍시 등 12개 시(市)에서 단행된다.주요 내용으로는 조직의 효율성 강화와 주민의 행정 욕구 변화에 적기 대응하는 조직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시국이던 ‘미래전략사업국’을 폐지하고 ‘안전지역개발국’을 ‘문화산업국’으로 명칭 변경한다.또한 ‘도시건설국’의 신설 등 신규 행정수요와 국가정책 반영에 따른 부서 및 담당 신설과 행정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부서의 재배치도 진행되며 행정안전부로 승인된 33명의 공무원 정원을 늘리는 계획도 병행 할 예정이다.이번 조직개편이 마무리되면 영천시 조직은 2국 1한시국 1실에서 3국 3실로 확대된다.시는 앞으로 조직개편 관련 조례 입법예고, 시의회 의결, 조례 공포 등을 거친 후 상반기 중 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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