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이 지난 22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한국도서관협회 정기총회에서 제50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김천시립도서관의 한국도서관상 수상은 2005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이는 김천시가 중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인재육성과 시민의 질 높은 문화생활을 위해 과감하게 투자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온 결과이다.특히 2008년부터 설치한 10개소의 작은도서관은 대다수의 도시와는 달리 분관 도서관 형태로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시민의 도서관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으며 인문독서 아카데미, 길 위의 인문학 등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비롯해 부모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폭넓은 연령층에 수혜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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