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원 27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4월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식문화실습실에서 누룩활용지도사 2급 자격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 핵심 리더의 역량 강화 및 전문기술 습득을 통한 농촌 생활 활력 충전과 농촌 여성의 부업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 일자리 및 농외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 내용은 속성주 종류와 특징, 술이 빚어지는 원리와 조건, 고두밥 찌는 요령, 술 총량계산, 효모의 생육 등으로 이뤄진다. 또 막걸리 뿐 아니라 누룩과 보리쌀을 이용한 발효막장, 제철 야채를 활용한 초절임, 막걸리 칵테일 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갖는다.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 중인 누룩활용지도사 2급 자격교육을 통해 지난해 1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올 하반기에 2급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누룩활용지도사 1급 자격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피정옥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전통주인 막걸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상주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