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근로자가 마음놓고 일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달성산업단지에 대구시 최초 산단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지원한다. 산단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산업단지 등에 입주한 사업주가 입주기업체의 근로자를 위해 설치・운영하는 직장어린이집이다.이번 어린이집 건립은 달성산단 내 직장어린이집 의무설치 사업장인 대동공업,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 이수페타시스와 우선지원 대상기업 18개 사업장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치・운영한다.어린이집 이용대상은 공동 직장어린이집 참여 사업장 근로자의 자녀가 되며 영유아 90명을 보육할 수 있는 시설로 건축 연면적 958.5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올 3월초 착공해 9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달성군 유가읍에 설치되는 달성산단 공동직장어린이집은 기업체의 직장어린이집 설치 부담 완화를 위해 대구시와 달성군이 부지를 무상제공하고 사업비 일부를 부담하는 민・관 협업 형식으로 추진한다.총 사업비 22억원 중 설치비의 90%인 15억원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지원하고 우선지원대상기업 설치비 부담분인 5억원은 대구시에서 부담, 그 외 사업비는 의무이행 사업장 3곳에서 나눠 부담해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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