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프투어를 이용하면 대구를 더욱 손쉽고 알차게 관광할 수 있다.대구도시철도공사가 새달부터 ‘대구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대구 스탬프투어’는 역세권 주변에 여행명소를 관광한 후 기념스탬프를 받는 체험행사다. 지난해 15개 역에서 현충로역, 동천역, 남산역을 더해 올해 23개 역으로 확대했다. 역에서 스탬프 책자를 받은 후 관광지 사진을 남겨 역무원에서 보여주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대구의 역사를 만나다’,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 ‘대구에서 자연을 느끼다’, ‘대구의 도심을 즐기다’ 등 5곳의 테마 코스도 개발했다.테마 코스 3곳에서 코스별로 2개 역 이상의 스탬프를 받으면 기념품을 준다. 단 선착순 1000명으로 한정한다. 완주자는 연말에 추첨을 통해 선물을 추가로 준다.스탬프투어 후기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가장 많은 ‘댓글’ 또는 ‘좋아요’를 획득한 3명에게는 상품권(시가 10만원 상당)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스탬프투어가 대구 방문객들에게 미션 수행의 재미를 선사하고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세부내용은 대구도시철도공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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