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포항지역 건축사회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관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성으로 각 읍면동에 미치지 못하는 건축민원을 해소하는 ‘우리동네 건축민원 코디네이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지역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읍면동에 △건축행정서비스 제공 △건축 관련 컨설팅 △마을단위 소규모 신규 사업 발굴 등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의 건축행정 편의를 도모하고, 민간 전문가와 기관의 협력으로 ‘더 살기 좋은 포항 만들기’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우리동네 건축민원 코디네이터 운영 협약에 따라 포항지역 건축사회에서 읍면동별 1~2명씩 희망 건축사 35명을 코디네이터로 선정 각 읍면동별 자체실정에 맞게 운영한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해 11.15일 지진피해 극복에 있어 건축물의 안전점검 등을 주도적으로 대처하고, 적극 협조해 주신 포항지역 건축사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재능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건축행정 서비스 향상과 도시발전, 건축문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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