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지난 23일~27일 3박 5일 기간동안 베트남 타이응웬성 딩화현 또(TO) 마을에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번 해외 봉사활동도 작년과 같이 청도군 사회복지사협회 회원들이 모든 경비를 자부담하고 협회 회원전체가 지역에 큰 축제나 행사시 ‘사랑․나눔카페’를 운영해 그 수익금으로 전달할 물품 등을 구입하는 등 봉사의 진정한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베트남 지역 중 청도군과 타이응웬성 딩화현 간 새마을사업 세계화를 위한 MOU체결한 새마을시범마을인 딩화현 To마을을 찾아 봉사함으로써 새마을운동 발상지 고장의 진면목을 보여줘 더욱더 의미가 있다.봉사활동으로는 노력봉사로 노후화 된 건물 도색작업 및 주변 환경정비 활동과, 면티셔츠 냅킨공예, 풍선공예, 미용봉사(컷트), 태권도배우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했고 나눔 봉사로는 의류 및 학용품 전달, 현지 주민과 음식 만들기와 같이 나눠 먹기 행사 등 주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소통의 시간을 가져 한국의 아름다운 나눔의 미덕을 전하기도 했다.특히 봉사활동 기간 중 딩화현의 능동민속문화축제에 초청돼 베트남의 민속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참관하는 영광을 맛보기도 했다.청도군 사회복지사협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은 물론 인도주의 정신을 함양하고 사회복지사로써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밝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또한 이승율 청도군수도 이번 해외 자원봉사 활동에 대해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에서 회원 전체가 단합돼 이런 좋은 행사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발적인 봉사를 해줘 너무 감사드리고 새마을운동 발상지와 화랑정신발상지의 후예답게 청도의 위상을 높여줘 5만 군민을 대표해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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