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6일 풍각면사무소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및 수강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기 청도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청도여성대학은 매년 1개 읍·면을 기준으로 운영하며 풍각면은 지난 2011년 제26기 청도여성대학을 운영한 후 7년만에 다시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여성대학은 긴 기다림 끝에 개최되는 만큼 풍각면에 거주하는 여성 100여명이 등록 접수해 배움의 열기로 가득 채우고 있다.이날 개강식 첫 수업은 한국연예인협회 김금숙 전문노래강사의 ‘건강과 함께 하는 신나는 노래 교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여성 지도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교양과 건강강좌, 비즈공예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고 활력을 주는 평생학습과정으로 편성돼 전문가 강의 14회, 현장문화탐방 1회 교육으로 다음달 30일까지 매주 3회 총15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한편 이승율 청도군수는 “배움을 통한 행복함과 학창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느껴보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스스로의 자질과 역량을 키우고 배움과 실천을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청도의 주역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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