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석포면 청년회(회장 엄인식)에서는 지난 28일(수) 석포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한마당 행사에는 김익찬 석포면장을 비롯한 청년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윷을 던지고 어울리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엄인식 회장은 “무술년을 시작하고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주민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었으며 석포를 인심 좋은 고장, 화합하는 고장,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드는 데 청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익찬 면장은, “청년회에서는 어제 지신밟기 행사를 마련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셨고 오늘 또 이렇게 윷놀이 한마당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윷놀이 행사로 한 해의 액운을 없애고 석포면이 한 번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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