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난 1-4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2018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경북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박람회는 300여개 업체 5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도는 23개 시군과 함께 참여해 봄나들이 주요 명소, 경북의 세계문화유산(석굴암, 불국사, 양동마을, 하회마을), 10대 관광콘텐츠 등을 소개했다.오는 6월 경북에서 최초로 열리는 세계지방정부문화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경북 홍보관은 지자체홍보관 구역 내에 전통한옥의 기와와 기둥 그리고 창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 아래 참가 시군이 둘러싼 형태의 부스로 만들어졌다.도와 시군은 이곳에서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여행상품 판매관을 운영해 현장에서 경북상품 특별할인판매활동도 벌였다.또 K-POP&퓨전탈춤 댄스공연, 버스킹 공연, 컬링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동계올림픽 최고의 화제가 된 컬링이벤트는 박람회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경북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나만의 사진을 남기는 포토키오스크 체험과 다양한 행사도 인기를 얻었다.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경북도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많이 소개했다. 봄의 기운을 만끽하러 많은 분들이 우리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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