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황금동 ‘캐슬골드파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5일 대구시에 따르면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단지 모범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이를 전파하기 위한 제도다.캐슬골드파크는 2017년 9월 대구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심사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으며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전국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심사에 추천됐다.캐슬골드파크는 지난 2006년 준공돼 4256세대 1만5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캐슬골드파크는 관리의 투명성을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사항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공개하고 지하주차장 및 공용부문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해 에너지 절감을 실천했다.또한 온마을 주민축제와 문화학습관(서예, 영어회화, 요가 등)을 운영하고 자연사랑모임의 특화된 꽃동산 조성 등 공동체 활동을 활발하게 시행중이다.  최윤석 캐슬골드파크 입주자대표회장은 “투명한 공동주택의 운영과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만족하는 모범적인 공동주택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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