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오는 10일 동구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 2층 다목적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제7회 지방선거 선거운동에 돌입한다.5일 권 시장 측에 따르면 책의 제목은 ‘대구 이미 시작된 미래’이다. 이 책에는 권 시장이 지난 4년간 시정활동을 하면서 진행한 굵직한 정책과 사업의 당위성 및 명분, 대구가 어떠한 미래비전을 갖고 나아가야 하는지 등에 대한 비전을 담고 있다.또 대구의 산업 체질 개편 및 청년 먹거리와 일자리, 서민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권 시장의 고민과 철학을 소개하고 있다.특히 권 시장의 출판기념회는 2014년 대구시장 후보 당시 진행됐던 출판기념회와 마찬가지로 초청장과 책값을 넣은 봉투와 조직 동원이 없는 3무(無) 북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권 시장은 2014년 3월 5일 대구시장 후보 당시에도 3무(無) 출판기념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권 시장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책 출판기념회는 ‘작은 북 콘서트’로 꾸며졌다. 콘서트에서 권 시장은 직접 대구의 부족한 점과 발전 등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지역 정치권은 이번 권 시장의 출판기념회가 권 시장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권 시장 측 관계자는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오로지 시민을 주인으로 초대해 진정성을 호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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