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새마을휴게소가 새롭게 단장했다.이 휴게소는 청도군 청도읍 하지길에 위치해 있다.중앙고속도로의 춘천방향 첫 고속도로 휴게소이자 부산방향 마지막 고속도로 휴게소이다. 2006년 1월 25일 중앙고속도로대동 분기점-동대구 분기점 구간이 개통되면서 함께 개장됐다.  당시 명칭은 청도휴게소이며 청도군이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임을 알리기 위해 2013년 8월 20일에 현재의 청도새마을휴게소로 명칭을 변경했다.지난해 7월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주식회사로부터 운영권을 인수받은 KR산업은 대고객 휴게시설 이용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정성을 쏟았다.배종실 청도새마을휴게소 통합소장은 “이번 내부 새단장으로 휴게소 봉사 향상은 물론 고객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을 드리는 명품 휴게소가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0억 들여 새단장먹거리 위주의 단순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차원 높은 봉사로 사업비 100여억원을 들여 약 3개월간 건물을 말끔히 새단장했다.시설개선과 이용문화 혁신으로 휴게소 전체 매장을 푸드코트, 패션잡화, 열린 매장으로 나눠 공간적 전문성을 꾀해 고객의 이용 편리성을 높였다.무엇보다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푸드코트내 패밀리존을 도입, 유아·아동을 동반한 고객들에 대한 봉사 만족도는 물론 편안한 휴식과  품격을 느낄수 있도록 화장실 실내 장식을 고급화해 쾌적성 및 청결성을 강화했다.휴게소 외형에 조형적 캐노피를 설치, 대구방향 휴게소에는 청도천을 모티브로 한 물결 이미지로, 부산방향 휴게소에는 새마을운동을 동기로 한 새싹 이미지로 상징성을 부여했다.  부산방향은 그랜드 스테어 및 2층 전망대 조성공사가 이달 10일께 끝나면 잠깐 들렀다 가는 휴게소에서 지역홍보를 가미한 즐기고 가는 휴게소로의 변신이 기대된다. ▣고객 주차장 말끔히 해소고질적인 주차장 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이달 말까지 주차장 새로 꾸미는 공사도 추진, 기존 인터로킹 블럭(보도(인도)나 광장 등의 포장에 사용하는 콘크리트제의 조합 블록)을 아스콘 포장으로 개선한다.이 공사로 주차 쾌적성을 높이고, 주차대수를 상·하행 각 100-50여대를 늘려 약 300-250대 수준까지 대폭 증설한다.주차 제도를 전산화해 고객이 쉽게 빈 공간을 인지할수 있도록 최신식 제도를 도입하는 등 주차장이새롭게 단장하면 명실공히 고속도로휴게소 중 최고의 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맛깔나는 차림표 선보여청도새마을휴게소는 고객의 다양성에 초점 맞춰 특화 차림표를 위시한 식음료 부문과 지역 농·특산물로 구성된 청도로컬푸드의 매장입점이 특징이다.소고기국밥, 돈가스, 식사 차림표와 빵류, 치킨류 등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 앞으로 계절변화와 연계한 계절 차림표도 선보인다. 크리스피, 미도어묵, 투썸플레이스, 뚜레쥬르 등 유명 상표를 유치, 한층 고급화된 봉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청도새마을휴게소는 고객 무료 샤워시설과 쉼터를 설치, 운전자의 피로를 좀 더 편안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여행길에서의 오아시스 같은 힐링과 볼거리를 선사, 고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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