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청년목수학교’ 입학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5일 칠곡군에 따르면 ‘청년목수학교’는 지난해 경북도 청년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사업비 1억5000만원으로 예비 청년목수를 양성한다.목공 기초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소규모 가구, 인테리어 목수 등 실기과정을 거친다.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인문학목공소협동조합(이사장 정태원)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응용기술 습득을 위한 특강과 선진지 견학도 준비하고 있다. 청년목수학교는 청년목수라는 새로운 영역의 직업을 개척할 목수 20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불황으로 지역을 이탈하는 청년들이 많은 가운데, 새로운 도전을 하는 청년들이 마을공동체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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