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건강가정과 다문화가족 지원 등 가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달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 7월부터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연면적 1105.37㎡로 지어진 센터에는 상담실, 언어발달교실, 공동육아 나눔터 등이 들어섰다.센터는 가족 교육 상담과 찾아가는 부모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과 취약위기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벌일 계획이다.이밖에도 한국어 교육과 자녀 언어발달, 결혼이민자 통·번역, 사례관리 등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급격히 변해가는 사회 여건 속에서 가족의 가치를 높이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 친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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