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경북지사배 미용경기대회’가 6일 영천 실내체육관에서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 대회는 뛰어난 기량을 갖춘 미용전문가 양성에 큰 역할을 하는 축제의 장이다.그동안 열과 성을 다해 갈고 닦아온 미용기술을 마음껏 펼쳐 새로운 미용 유행을 창조하고 우수인력을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대회에서 25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선수들은 헤어, 메이크업, 피부 등 42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기에서, 16명(그랑프리 2, 금상 14)이 경북지사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미용서비스 산업은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과 삶의 질 향상으로 웰빙 트렌드와 함께 문화발전을 이끄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일자리를 창출하는 고용창출형 산업으로 미용인의 빠르고 정교한 손재주, 풍부한 미적 감각, 새로운 창의력이 활짝 꽃펴 한류 열풍과 더불어 K-beauty 산업으로 세계에 확산 되고 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아름다움을 창조, 도민의 삶에 활력소가 돼온 미용인들의 열정과 자부심에 박수와 갈채를 보내며 뜻깊은 대회를 통해 세계무대로 진출하는 미용인이 탄생하는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를 격려했다. 경북도는 대회를 더욱 내실있게 열어 미용서비스산업 발전의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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