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은 6일 동인아파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대구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류 의장은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쌓은 풍부한 경험으로 정책적, 행정적 비결을 바탕으로 ‘일등 중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류 규하 의장은 “대구의 주임인 중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 대해 누구보다 넓고 깊게 알고 있다”며 “중구 주민들이 서로 돕고 함께 풍요를 누릴 수 있는 확고한 비전과 각오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다시 새로워지는 중구, 도심을 떠났던 주민이 다시 찾아와 살고 싶은 중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그는 공약으로 중구형 도시재생사업 발굴과 역점 추진, 정비사업 공공관리자제도 도입, 열악한 교육 여건 개선, 현 시청 위치에 초고층 신청사 복합개발 추진, 지역 상권 활성화, 문화관광 특화사업 추진,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보호 시스템 구축 등 살기 좋은 중구만의 도시 재창조에 힘쓰겠다고 했다.류 규하 의장은 중구약사회 회장으로 주민 건강을 돌보다 정치에 입문해 지난 20여 년 동안 재선 중구의회 의원으로 대구시 기초의회 최연소 의장을 지냈고, 3선 대구시의회 의원으로 교육사회위원장, 운영위원장,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사무총장, 부의장을 거쳐 현재 대구시의회 의장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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