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일 7시간에 걸쳐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 육성을 위한 2018년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은 기본, 심화, 후속 교육의 3단계로 이뤄진다. 경영마인드를 길러 주는 기본교육을 지난 1월 29일 강소농 52명을 대상으로 추진했고, 기본교육 수료자 대상으로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심화교육 과정을 마쳤다. 심화교육은 기존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회성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농업경영체 스스로 농장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과정을 통해 능력을 키워나가는 교육이다. 농업인은 강소농 전략인 비품고가역(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개발)의 개념을 이해하고 그에 맞추어 구체적인 목표설정을 할 수 있도록 단기목표 설정, 경영기획서 및 실행보고서 작성방법 등을 배운다.대구시 이솜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강소농 농업경영체가 실천계획서에 따른 실행과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현장학습 등 다양한 후속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