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올해 주요축제의 개최시기 및 추진방향, 청송도깨비 사과축제의 명칭 변경(안) 등 총 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회의 결과 제32회 주왕산수달래축제는 수달래의 개화시기를 고려해 새달 28일부터 29일까지 주왕산국립공원 일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8 문화관광 육성축제이자 6년 연속 경북도 최우수축제인 청송도깨비 사과축제는 명품 청송사과의 맛을 선보임과 동시에 날씨를 고려해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청송사과테마공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특히 지난해 7월 축제 명칭 공모전을 통해 변경된 ‘청송도깨비 사과축제’ 명칭은 ‘청송 도깨비축제’로 새롭게 변경하기로 결정됐다.이는 ‘청송도깨비 사과축제’의 명칭이 여전히 외부인에겐 사과를 단순 전시하고 판매하는 축제의 이미지가 강해 축제명칭에서부터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확연한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2018 문화관광축제 전문가 컨설팅 결과와 청송군 축제발전을 염원하는 3000여 사과농가 및 군민들의 폭넓은 의견수렴이 밑바탕이 됐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군 축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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