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6일 금천면 임당리 마을회관에서 포항의료원과 보건소가 함께하는 ‘2018 찾아가는 행복병원 & 건강관리교실’ 무료진료를 실시했다.‘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오지마을 주민 40여명에게 건강상태에 따라 포항의료원에서 혈액검사, 방사선촬영, 골다공증검사, 복부초음파 등 진료 및 투약을 실시했고, 보건소에서는 ‘뇌졸중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방진료, 금연침, 전동휠체어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찾아가는 행복병원·건강관리교실’은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오․벽지 지역의 저소득층, 장애인, 홀몸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불평등 해소 및 선제적 예방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자 한다.이날 진료를 받은 81세(여) 정 모 어르신은 “몸이 아파도 거동이 불편해서 병원 갈 엄두를 못 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검사도 해주시고, 무료진료를 해주니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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