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윤(자유한국당)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청송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 시동을 걸었다.우 전 경경제부지사는 7일 청송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유한국당 청송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청송군수 출마를 공식화 했다. 우 전 부지사는 ‘깨끗하고 강한 청송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선거 구호를 내걸고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그는 7대 실천공약도 내걸었다.공약은 ‘작지만 강한 부자청송을 위한 무지개 일감’인 △내편 너편 없는 오로지 청송편만 있는 청송 △농사만 잘 지어도 돈 걱정 없고 사람 대접받는 청송 △아이 울음소리, 청년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청송 △누구나 찾고 싶고 며칠이라도 더 머물고 싶은 청송 △어디서나 쉽게 오고 어디로나 편하게 갈 수 있는 청송 △소외받는 이웃이 없고 어르신들의 여생이 편안한 청송 △영업 잘하고 일 열심히 하는 공직자가 넘치는 청송 등을 제시했다.우 전 부지사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35년간 공직에서 경험하고 쌓은 지식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도력을 발휘, 청송군의 획기적인 혁신과 발전을 통해 우리들의 아들 딸이 고향으로 돌아오는 ‘작지만 강한 부자 청송’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그는 “지난 35년간 내 고향 청송 군민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으로 공직생활을 영광스럽게 마무리 했다. 지난날 국가발전과 경북발전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의 후손들이 살아갈 고향 청송을 위해 또 다른 출발선에서 신발 끈을 동여매고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면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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