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내 14개 사회복지관의 `혁신 복지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경북도는 8일 ‘행복키움 특화프로젝트’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와 복지, 보건, 일자리가 접목된 시책 개발을 위해 2억8000만원의 예산을 신규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 예산으로 사회복지관 사례관리사 14명을 신규 배치해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가족형태에 전문화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도는 7일 도청에서 관계공무원, 복지관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대회를 갖고 한글학교, 문화대학, 기부박람회, 자살예방자모임, 청소년인권 감수성향상, 우리민족공동체사업, 행복마을 만들기, 외국인근로자 지원사업 등 다양한 주민 밀착형 프로그램을 설명했다.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지역주민이 적극 참여하고 모든 연령과 계층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관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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