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8~11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 참가해 경북형 일자리 모델과 청년 일자리 정책을 전국에 홍보한다. 경북도는 ‘청년이 찾아오는 경북, 청년이 만들어 가는 경북’이라는 주제로 △경북형 일자리 모델(도시청년시골파견제, 청년커플창업제, 일자리나누기 등)△일취월장(청년 일자리 정책 7+1)△청년장보고 프로젝트(무역사관학교, 해외취업지원등) △청창미(청년 창업에 미친 청년, 청년창업, 청년 사회적 기업, 청년창농 등) △미래일자리(4차산업혁명, 혁신성장 일자리 등) △여성일자리(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등) △시니어 일자리(노인일자리, 시니어택배 및 할배할매의 날 등) △투자유치 일자리(투자유치기업 지원등) 8개 분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특히 경북형 일자리 모델로 주목 받고 있는 ‘공공기관 주 4일 근무’와 ‘도시청년 시골파견’은 물론 ‘청년커플창업’, ‘민간기업 일자리 나누기’ 등 경북형 일자리모델을 선보여 경북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른 자치단체에도 전파할 계획이다.또 ‘일취월장’(일찍 취직해서 월급받아 장가 시집 가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일자리 정책, 청년무역사관학교 및 청년 창업 등 ‘청년 관련 일자리사업’과 ‘여성·어르신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도 홍보한다. 개막식 후 경북 홍보관을 관람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주4일 근무제’와 ‘도시청년시골파견제’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앞으로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경북의 사례와 같이 지방의 특화된 일자리모델에 대한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일자리 정책들을 벤치마킹해 더욱 효율적으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일자리가 도민들에게 최고의 선물이자 복지라는 생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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