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상수도 블록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했다.상수도 블록시스템이란 안동시 전역을 단위블록으로 나눠 블록별 수량과 수압을 실시간 확인해 유수율을 분석하는 시스템이다.11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87억원을 투입해 66개의 블록을 구축할 계획이다.올해는 안막동, 안흥동, 옥야동 일대에 7억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유량계 5개소, 블록구축관 950m 설치 등 총 4개의 블록시스템을 구축한다.첫 공사는 목성교사거리~중앙사거리 구간에서 이뤄진다.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블록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효율적인 상수도 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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