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임 경제부지사에 김순견 정무실장

경북도의 신임 경제부지사에 김순견(사진·58) 정무실장이 12일자로 임명된다.김 경제부지사는 경북도 제 5·7대 도의원 출신으로 내무산업위원회 위원, 운영 및 교육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다양한 정책 발굴과 제안으로 대구경북 행정학회 평가에서 최우수 도의원에 선정된 바 있다.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 동국대학교 행정경찰공공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 넓은 경륜을 쌓아 지방자치와 행정의 전문가로 통한다.포항 출신으로 연세대 사회복지학 석사와 영남대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지난해 8월부터는 경북도 정무실장을 맡아 중앙정부와 도의회, 정당, 사회단체 등 업무를 총괄해왔다.김순견 신임 경제부지사는 “앞으로 김관용 지사의 도정방향을 잘 뒷받침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 추진과 신산업 발전, 첨단 중소기업 육성,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모두 쏟아 붓겠다는 각오로 신도청 시대 경북도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남은 열정을 바치겠다”고 밝혔다.김 부지사는 12일 임용장을 받은 후 취임식을 생략하고 경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인 OKF㈜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첫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