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민들이 소형 폐가전제품 폐기 시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관내 주민센터별로 소형폐가전 분리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재활용품 수거체계 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현재 소형폐가전을 배출할 경우 5개 이상이면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이용하고 5개 미만이면 폐기물 처리수수료(1000원/개)를 납부해야 한다. 이 때문에, 각 가정에서는 사용하던 소형폐가전을 버리고 싶어도 5개 이상 모으지 못하면 계속 방치하거나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넣어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구시는 시민들이 언제든지 소형폐가전을 개수에 상관없이 무료로 배출할 수 있도록 관내 주민센터별로 소형폐가전 분리수거함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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