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며 전국민을 열광시킨 컬링팀에 대한 대대적인 환영식이 12일 경북도청과 의성군에서 잇따라 열린다.의성군에 따르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강팀들을 연이어 격파하며 은메달을 딴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남자팀, 더블믹스 팀에 대한 환영식이 12일 마련된다.이날 환영식에는 의성이 고향이거나 연고가 있는 감독과 선수 등 11명이 참석한다.이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경북도청에서 1시간 동안 열리는 환영식에 참석한 뒤 곧바로 의성군청으로 이동해 의성군민들과 함께 축하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의성군청에서 갖는 환영식은 오후 1시 50분부터 ‘의성지킴이 청로풍물보존회’(회장 이태분) 회원들의 풍물공연에 이어 꽃다발 전달, 환영사, 축사 순으로 30분 동안 진행된다.환영식을 마친 선수들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리는 ‘2018 세계 여자컬링 선수권대회’ 참가 준비를 위해 서울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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