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도시재생 정책 환경을 공유하고 지역맞춤형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미나는 14일 오후 2시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도시재생 뉴딜 정책방향과 지역맞춤형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관내·외 도시재생 전문가로부터 도시재생 뉴딜에 관심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이번 세미나에는 현 정부 도시재생 정책 추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이 ‘도시재생 뉴딜정책 방향’에 대해, 구자훈 한양대학교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발제를 한다.문재인 정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선정된 68개소의 시범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동시에 올해는 국가공모사업을 100개소로 확대 선정하고 소규모 지역 밀착형 재생사업과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유형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에 대구시는 이번 세미나 개최를 통해 중앙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정책방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방안들의 기획도 본격화 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도시재생 정책환경의 변화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모델을 개발해 도시재생 뉴딜의 성공신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