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대구의 위상을 증명했다.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 대표공연예술축제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A등급은 음악과 공연, 예술 등 전국 64개 사업 중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포함한 9개 사업에 돌아갔다. 이 평가에서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사업계획, 문화발전 기여도, 성과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오페라 음악 페스티벌로 예술성과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어 A등급을 줬다”고 설명했다.배선주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는 “올해 열리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개최 시기를 앞당기고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이는 등 다양한 변화를 꾀해 또 한 번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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