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화원읍에 위치한 화원교회 비전센터 평생학습관 운영위원회(위원장 신용기)는 11일 오후 7시 화원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2018 화원비전장학금 수여식’을 개최, 관내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수여식에는 추 경호 국회의원, 김 문오 달성군수, 하 용하 달성군의회의장이 축전을 보내 함께 축하했다.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화원비전장학금 수여식’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달성군 관내의 학생 41명을 선발하여 총 5000만원을 전달했다.그간 화원비전장학금은 총 4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장학생들에게 전달했다.신 용기 (비전센터 운영위원장) 담임목사는  “우리 화원교회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랑을 베풀고 우리 이웃을 섬기는 일환으로 꾸준히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꿈을 꾸고 큰 비전을 가지며, 지역과 국가에 크게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  지역 내에서 어두운 곳에 불을 밝히는 등불의 역할을 우리 화원교회가 담당할 것이며 비전센터 또한 지역민들로부터 한결 같이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하 중환 화원비전센터장(달성군의원)은 지역주민들의 도움으로 교회가 이만큼 성장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담임 목사님의 ‘사회 환원과 봉사’ 정신을 잘 반영하여 베풂의 장으로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 해로 설립 역사가 111년이 되는 화원교회는 1907년 미국 북 장로교로 부해리 선교사가 첫 예배를 드린 이후 1954년 천내교회에서 화원교회로 이름을 바꿨다. 현재 교인이 3천여 명이 소속된 지역의 대표적 교회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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