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3,14일 이틀간 도청 동락관 대공연장에서 2018년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에 종사하는 수행인력대상으로 ‘역량강화와 서비스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한다.교육은 노인복지정책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중심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치매예방관리, 노인학대 및 자살예방, 치유 차례표 등 노인 돌봄사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한다.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은 혼자의 힘으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홀몸노인에게 안전확인, 생활교육, 서비스연계, 가사지원, 활동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 홀몸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도는 올해 142억3700만원의 예산으로 주 1회이상 직접 가정을 방문, 건강 및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주 2회이상 전화로 안부확인, 월 1회 이상 생활교육을 하고 있다. 폭염과 한파, 폭설 등의 기상특보 발령기간에는 수시로 상태를 확인,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확인과 환경변화를 파악, 안전을 기하고 있다.  도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게 보건·복지서비스도 연계하고 있다.현장에서 직접 수행하고 있는 생활관리사는 복지사각지대 틈새를 메워 주며 홀몸노인의 실제적인 손과 발이 돼준다.도움이 필요한 홀몸노인 2만4000여 명에게 예산 61억9100만원으로 건강음료 배달과 안부 묻기사업, 거동불편노인에게 식사배달사업 등을 추진한다.안전에 취약한 홀몸노인 4341가구에 안전 모니터링을 하고 응급상황에 신속 대처하는 응급구조센서를 구축·운영한다.하경미 경북도 노인효복지과장은 “홀몸노인생활관리사는 지난 몇 년간 홀로 살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도움, 외로움 해소와 안전 확인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경북도는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일선 노인돌봄서비스사업의 주체로서 자긍심과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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