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명호면 소재 청량산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지역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13일 봉화군에 따르면 구입 대상 유물은 봉화지역과 관련된 고고·역사·민속자료 등이다.이중 청량산박물관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위한 청량산 유산(유람)문화 관련 자료가 중심이다. 봉화 및 청량산 관련 근현대 자료도 수집대상에 포함된다.조준한 소장은 “유물 구입 사업을 통해 청량산박물관 전시실 리모델링 사업 추진과 특별전 개최, 교체전시 등 전시운영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소장유물의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은 청량산도립공원 누리집에 있는 신청서식을 작성해 이메일(kansas770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2004년 6월 개관한 청량산박물관은 농경문화전시관과 인물역사관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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