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지난 8일 폭설에 의해 발생한 관내 시설하우스 피해현장에 향토군부대인 501여단 군 장병 160여명을 지원해 피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지난 9일 옥포면을 시작으로 10일 가창․하빈면, 13일에는 다사읍 등 관내 40여 농가, 비닐하우스 100여 동에 대해 시설물 복구 및 일부 철거 등 작업을 완료했다. 이후로도 읍·면 피해농가의 지원 요청이 있을 시 추가 인력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김문오 군수는 13일 피해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복구 작업에 참여한 장병을 격려하며 “이번 폭설로 올해 농사 준비를 시작하는 농업인들이 큰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 피해 농가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해 노후파이프 교체지원 사업 등 시설원예 사업과 연계해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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