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올해 도내 22개 시군 37개 지구 7404필지에 대해 지적 재조사를 한다.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은 1차로 13개 시군 23개, 2차로 9개 시군 13개 등 36개 사업지구에서 이뤄진다. 5월에 성주군 수죽1지구가 추가되면 37곳이다.이 사업 규모는 지난해보다 31%(필지 기준) 늘어난 것이다. 사업비는 12억8000만원(국비 11억5000만원, 지방비 1억3000만원) 투입된다.도는 4월 재조사 측량을 시작으로 경계확정, 사업완료 공고 및 조정금 정산 등의 절차를 걸쳐 2019년 하반기까지 마무리한다.도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사업비 46억2000만원을 투입해 120개 지구 2만7000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벌여 현재까지 88개 지구 2만 필지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 이는 전체 불부합지의 6.9%다.안효상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이 끝나면 토지 경계가 분명해져 분쟁이 줄고 토지가치가 높아지며 도민의 재산권 행사도 편해진다”며 도민의 적극적인 이해를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