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윤난숙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취임식이 13일 인터불고호텔(엑스코)에서 도열렸다.취임식에 여성인사 120여명이 참석했다.신임 윤난숙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북도를 대표하는 여성단체의 신임회장으로서 경북여성들의 역량을 모아 앞으로 ‘일과 가정’양립 사회를 만들고 양성평등사회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그는 “151만여 경북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도·시·군 여성 통신망 활성화로 더욱 더 발전해 나가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이임하는 강순옥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여 동안 여성단체협의회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도와주신 회원단체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북도 여성단체협의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난숙 회장은 구미시간호사회장, 경북 병원간호사회장을 역임, 현재 대한간호협회 경북간호사회장으로 지역봉사와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봄 기운과 함께 새로이 출범하는 경북여협이 여성의 힘을 하나로 모아서 여성의 사회참여를 적극 확대하고 여성이 중심이 돼 소통과 화합의 문화를 조성, 남성과 여성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양성평등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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