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3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600여 농어촌민박 운영자를 대상으로 서비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서비스·안전교육은 지난 2015년에 개정된 농어촌정비법에 의거 매년 3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써, 봄철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2000만 관광객을 친절하고 안전하게 맞이하고자 실시됐다.이날 ‘하늘호’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교육에서는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강의를 진행했다.교육에 참여한 민박사업자들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더욱 친절한 서비스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최근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 화재사건을 대비해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뜻을 모았다.최양식 시장은 “농어촌민박은 농외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경주를 찾는 외래 관광객을 최일선에서 맞이하는 만큼 우리시의 얼굴이라는 생각을 잊지 않고 항상 친절과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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