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오는 17, 18일 이틀간 영해시내와 3·1의거탑에서 ‘제34회 영해 3·18독립만세 문화제’를 연다. (사)영해 3·18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는 행사에서 경북 최대 독립운동인 영해 3·18독립만세운동을 널리 알린다.국권회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거룩한 애국·애족정신을 되새긴다.올해는 기념행사와 추념행사가 별도로 진행된다.많은 군민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기간을 조정하고 횃불행진 코스도 변경한다. 17일 영해시가지에서는 군민화합한마당, 횃불행진, 기념식, 지역문화예술 공연, 연예인 초청공연 등이 열린다. 18일에는 영해 3·1의거탑에서 추념행사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3·18독립만세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되새기며 군민 모두가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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