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 매니페스토 이행평가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3일 영양군청 회의실에서 영양군청 매니페스토 이행평가 위원들이 참석, 2014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의 영양군수 공약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했다.영양군 매니페스토 이행평가위원회는 민간위원 9명으로 구성됐다.영양군수 공약 추진상황을 군민의 눈으로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군민에게 공개함으로써, 공약 이행의 실천력을 제고하기 위해서 구성됐다.영양군수 공약은 5개 목표, 25개 핵심공약 80개 사업으로 이뤄졌다.지난 4년간 수차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매년 매니페스토 이행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치면서 추진상황이 철저하게 관리·공개돼 왔다.평가는 사실상 민선6기의 공약 이행을 마지막으로 평가하는 자리다.위원들은 80개 사업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실행계획의 타당·효과성, 목표달성도, 이행 노력도’ 등 4개 평가항목으로 분류, 평가한 후 최종 의결했다.의결된 내용은 80개 공약사업 중 탁월 64개, 우수 5개, 보통 9개, 부진 2개 사업으로 나타났다.대부분의 사업이 이미 완료됐거나 정상 추진 중에 있어 전반적인 공약 이행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주민체감도가 높은 주요 성과로는 △국립멸종위기종 복원센터 건립 완료 △영양지역 LPG 배관망 설치사업 △청소년수련관(수영장) 설치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100억 조성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등이 손꼽힌다.권영택<사진> 영양군수는 “민선6기 동안 군민 여러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공약을 실천, 새로운 영양의 완성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