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는 지난 13일 2층 대회의실에서 문화 및 집회시설 대형화재 발생 대응을 가상한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을 했다.훈련은 청도군 화양읍에 있는 청도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가스폭발로 화재가 발생, 건물전체로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 다수 인명 피해 및 재산피해 발생에 따른 시간대별 현장 대응 순으로 진행됐다. 청도군민의 문화와 여가생활을 책임지는 공간인 청도군 국민체육센터는 청소년수련관, 여성회관,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등 다수의 시설이 있다.평소 이용객이 많아 유사시 많은 소방력과 시간이 요구됨에 따른 점을 감안, 인명구조 및 대피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했다. 장인기 청도소방서장은 재난발생시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정확한 가동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 훈련을 통한 효과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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