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9일 영덕군 탁구장에서 다문화가족 탁구교실인 ‘핑퐁은 국경을 넘어~’를 개강했다.다문화 가족들이 지역민과의 공존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있다.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목적으로 개설된 탁구교실은 3년 째 운영돼 지고 있으며 5개국에 15명의 회원이 있다.매주 금요일 10시 영덕군생활체육협의회 신미진 지도사로부터 2시간씩 탁구의 기본기술 등을 익힌다.다문화 가족 탁구팀은 지난 해 ‘영글로벌’ 탁구팀을 결성, 영덕군 탁구대회에 참가하기도 할 만큼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참가자들은 탁구를 통해 다문화 가족 간의 우애를 다지는 것은 물론 생활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센터에서는 다문화 가족의 편의를 위해 아이돌보미를 신청하면 탁구를 하는 동안 대신 아이들을 돌봐 준다.탁구에 관심있는 다문화 가족은 누구나 수시로 참여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054)730-7387(담당 원지현)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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