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스트레스 고위험군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지난 13일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실은 임산부의 산전·산후 우울증 검사 및 상담을 시작으로 독거노인, 소방·경찰·사회복지 등 위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 된다.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명과 정신전문요원 4명으로 구성된 상담팀이 우울, 불안, 스트레스, 수면, 직무스트레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마음건강 검진을 실시한 후 유소견자 또는 고위험군은 치료기관 연계 및 보건소 사례관리 등록해 지속적인 마음 돌봄 서비스를 받게 된다. 성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민 4명중 1명(25%)은 전 생애 걸쳐 한 번 이상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의 문제를 경험하고 있으나 정신 건강 서비스 이용률은 낮은 것이 현실이므로 누구나 쉽게 상담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실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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