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농촌여성 일자리창출 전문기능교육(도자공예반) 개강식을 가졌다.농촌여성 일자리창출 전문기능교육은 여성의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자아실현 및 경제활동 기반 조성 등 능력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장아찌제조반에 이어 도자공예반이 시작됐다.도자공예반 강사인 도예가 김순호 강사는 현재 문경읍 네오내오 공방을 운영 및 경북도예협회전, 문경새재아리랑전에 매년 참여 활동하고 있으며 ‘특허 제10-1265897호 장신구용 도자비즈의 제조방법’을 토대로 도자 주얼리 설명, 맞춤형 아이디어 구상, 액세서리 만들기 등 총 8회에 거쳐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이번 교육에 참여한 여성농업인은 “도자기공예는 많이 접해봤지만 흙을 빚어 장신구를 만든다는 점이 흥미로워 참여하게 됐다.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용품이나 생활소품으로도 제작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