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8일 내린 폭설로 인삼재배시설, 포도 비가림시설, 과수(사과, 블루베리)시설 등 28농가 8.2ha 가량의 농업시설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폭설피해 복구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안면 장춘리 소재 사과 피해농가(박손필·65) 현장에 지난 14일 군 농정과 전 직원, 비안면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가해 방조망·지주시설 해체작업 및 쓰러진 사과나무 제거 등 응급복구 작업을 실시해 피해농가와 아픔을 함께 나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폭설 피해 현장을 방문해 “폭설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농가들의 신속한 영농복귀를 위해 군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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